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2025년 10월 신사동에 '오케이(ooak)'를 설립했다.
이 행보는 뉴진스 전속계약 분쟁과 맞물려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신생 기획사의 자본과 인프라 한계 우려도 존재한다.
그러나 창작자 중심 모델로의 전환 가능성 역시 크다.
민희진, 새로운 시작인가 전장의 신호인가?
사건 개요
민희진의 새 회사 설립이다.
2025년 10월 1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주식회사 오케이를 설립했다는 등기가 확인된다.
민희진은 설립 등기상 유일한 사내이사로 등재되었고, 자본금은 3,000만 원으로 기재되었다.
사업 목적에는 연예인 매니지먼트, 음악·음반 제작 및 유통, 공연·이벤트 기획, 브랜드·광고 대행, 전자 및 기록 매체 출판물 제조 등이 포함된다.

이 등록은 어도어 퇴사 약 1년 만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민희진은 과거 SM엔터테인먼트와 하이브에서 핵심 브랜딩과 프로듀싱을 담당했다는 이력이 있다.
특히 뉴진스의 프로듀서로서 음악성과 브랜드를 형성한 점이 주목된다.
이런 배경이 새 기획사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부른다.
배경과 의미
배경은 복합적이다.
민희진의 독립은 단순한 이직이 아니라 산업 구조를 건드리는 신호로 읽힌다.
대형 기획사의 시스템과 창작자 중심의 제작 방식 사이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이 균열은 산업 내 제도와 권력 관계를 재설정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프로듀서의 독립은 아티스트 권력의 재분배라는 큰 흐름을 상징한다.
그러나 자금과 글로벌 유통 인프라 측면에서는 대형사 대비 열위가 분명하다.
따라서 새로운 기획사는 창업 준비와 자금 조달, 투자 유치 등 구체적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이런 현실적 제약은 곧 운영의 우선순위를 규정한다.
찬성 입장
창의성의 귀환을 기대한다.
찬성 측은 민희진의 독립을 창작자와 아티스트에게 더 큰 자율성을 부여하는 전환점으로 본다.
대형사의 관료적 시스템과 획일적 제작 방식이 일부 아티스트의 개성과 실험을 억눌렀다는 지적이 존재한다.
이와 달리 프로듀서 주도의 소규모 기획사는 더 민첩하고 음악적 실험에 개방적이라는 장점이 강조된다.
구체적으로는 제작과정에서 의사결정의 중심이 아티스트와 프로듀서로 이동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이동은 결과적으로 음악적 완성도와 브랜드 정체성의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또한 아티스트 권익 강화와 수익 배분의 투명성 제고를 기대할 수 있다.
팬들과의 직접적 소통과 크라우드 펀딩, 굿즈·콘서트 등 수익모델의 다변화가 현실적 대안으로 제시된다.
사례를 보면 해외 인디 레이블들이 아티스트의 장기적 커리어 설계에 더 유리한 점을 보였다.
그들이 소규모로 시작해 글로벌 팬덤을 확보한 뒤, 선택적 파트너십을 통해 유통과 투자를 확장한 방식은 벤치마크가 될 수 있다.
이런 흐름은 창업 준비와 사업 모델 설계의 현실적 청사진을 제공한다.
따라서 민희진의 오케이는 단기간의 흥미를 넘어 중장기적 실험 무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반대 입장
불확실성이 크다.
반대 측은 신생 기획사의 자본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부족을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한다.
특히 뉴진스와 연관된 전속계약 유효성 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의 이적은 법적 리스크를 가중시킨다고 본다.
법적 분쟁이 장기화할 경우 활동 공백과 이미지 손상, 수익 감소 등 실질적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
법적 불확실성은 아티스트의 경력과 팬덤에 실질적 부담을 준다.
또한 대형 기획사가 제공하는 글로벌 유통, 마케팅, 파트너십, 해외 로드매핑 능력은 단기간에 대체하기 어렵다.
이는 해외 투어, 음원 유통, 광고 모델 계약 등에서 경쟁력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스타성 기반의 대형 프로젝트는 초기 투자비용이 큰 만큼 자금 조달이 쉽지 않다.
이런 현실은 신생사가 초기 전략을 잘못 세울 경우 아티스트의 기회 손실로 연결될 수 있다.
팬덤 관점에서도 소속사 변경 과정에서 커뮤니티 분열과 불신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팬들은 안정적 활동과 일관된 브랜드 관리를 원하지만, 소속사 이동은 불안 요소로 작용한다.
따라서 반대 측은 신중한 법적·경영적 준비와 함께 단계적 전환 전략을 권고한다.
이 권고는 산업 전체의 안정성 확보와 아티스트 보호라는 관점에서 중요하다.
판결과 향후 전망
결과가 관건이다.
뉴진스 전속계약 유효성 소송의 판결은 향후 가요계 지형을 결정할 중요한 분기점이다.
판결 결과에 따라 민희진과 오케이의 협업 가능성, 아티스트의 거취, 그리고 업계의 제도적 변화 방향이 달라질 것이다.
따라서 업계 관계자와 팬 모두가 향후 판결과 그에 따른 계약 행보를 예의 주시한다.
만약 판결이 아티스트 쪽으로 유리하게 나오면, 프로듀서 중심의 독립 모델이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판결이 기존 소속사의 권리를 인정하면, 신생 기획사는 보다 보수적인 접근을 택해야 한다.
어떤 경우든 오케이는 창업 준비와 자금 운용, 투자 유치, 제도적 협력 네트워크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투명한 소통과 단계적 전략이 핵심 과제로 부상한다.

정리와 제언
요점은 명확하다.
민희진의 오케이 설립은 창작자 중심 모델의 가능성을 시험하는 사건이다.
하지만 현실적 제약과 법적 리스크는 동시에 존재한다.
따라서 균형 잡힌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창의성과 안정성 사이의 균형이 향후 성공의 판별자가 될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재정 구조의 투명화, 외부 투자와 전략적 파트너십, 글로벌 유통망 확보, 법률 리스크 관리, 팬 커뮤니케이션 강화가 우선 과제로 떠오른다.
기업은 창업 준비와 사업 계획서, 자금 운용의 세부안을 명확히 해야 하며, 이는 투자 유치와 운영 안정성으로 직결된다.
또한 제도적 개선을 위한 업계 차원의 논의 참여도 장기적 신뢰 구축에 기여한다.
마지막으로 산업 전체 관점에서는 이번 사례가 기회와 경고를 동시에 제공한다.
기회는 창작 주도의 다양성 확장이고, 경고는 준비되지 않은 독립의 위험성이다.
아티스트, 프로듀서, 기획사, 팬덤, 법제도 모두가 상호 보완적 역할을 찾아야 한다.
그 과정은 산업의 성숙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핵심 요점: 민희진의 오케이 설립은 창작자 권리 강화의 가능성을 보여주지만, 자금·법적 리스크를 면밀히 관리해야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
여러분은 어떤 쪽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