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정해성 역으로 군 제대 후 첫 작품에 출연해 얻은 결과다.
시상식은 12월 30일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렸고, 작품은 올해의 드라마상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복귀와 경력의 연속성, 그리고 연기에 대한 간절함을 상징한다.
서강준, 돌아온 연기자의 귀환인가?
개요
무대에 섰다.2025년 12월 30일, MBC 연기대상 시상식 무대에서 서강준이 대상 수상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불렸다.
그는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국정원 요원 정해성 역을 맡아 액션과 멜로를 오가며 연기를 선보였고, 이 작품은 최고 시청률 8.3%를 기록했다.
시상식은 김성주와 이선빈의 진행으로 진행되었으며, 시상식의 무대 뒤로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배우들이 한 해를 정리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대체되고 싶지 않다. 더 간절히 연구하고 연기하겠다."
서강준은 수상 소감에서 군 제대 후 첫 현장 참여의 무게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당황스러움과 기쁨을 동시에 표현했으며, 연기에 대한 집요한 연구와 성찰을 강조했다.
시상식에서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올해의 드라마상까지 거머쥐며 작품성과 시청자의 관심이 함께 주목받았다.

역사와 맥락
연말의 전통이다.MBC 연기대상은 1990년대 이래로 매년 12월 말에 열리며, 방송사 드라마 부문의 배우들과 작품을 평가하고 한 해를 결산하는 대표적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시상식의 대상은 단순한 인기상을 넘어서 배우의 연기력과 작품 내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수여하는 최고 영예로 인식된다.
이날의 무대는 단순한 등급 분배가 아니라 배우 한 사람이 걸어온 시간, 연습과 선택, 그리고 대중과 평단의 반응이 교차하는 순간이기도 하다.
1990년대부터 축적된 관행과 기대가 있는 만큼, 대상 수상은 개인의 연기적 정체성뿐 아니라 향후 작품 선택과 커리어의 방향에 영향을 준다.
이번 시상식 역시 판타지 사극부터 블랙 코미디까지 다양한 작품을 한데 모으며 한 해의 흐름을 반영했다.
의미와 파장
중요한 전환점이다.서강준의 수상은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배우가 첫 작품에서 최고상에 오른 사례라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그의 연기는 액션과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엮어내는 점에서 평가받았고, 이는 연기 경력 10년을 넘어선 배우로서의 숙련도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대상 수상은 개인의 복귀 성공을 알리는 신호일 뿐 아니라, 배우 생태계의 재편 가능성을 드러낸다.
이와 동시에 이 수상은 작품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보여준 협업의 결실을 인정하는 사례로도 읽힌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올해의 드라마상까지 수상한 점은 작품 자체가 가진 완성도와 흡입력이 중요한 판단 근거였음을 시사한다.
연말 시상식의 결과는 향후 방송사와 제작사의 투자 결정, 배우 캐스팅 기회, 광고 및 매체 노출에 즉각적·중장기적 영향을 미친다.

찬성 입장
인정할 만하다.찬성 입장은 수상을 연기에 대한 정당한 평가로 본다.
첫째, 서강준은 작품 내에서 캐릭터의 내면적 갈등과 물리적 액션을 균형 있게 소화하며 연기 폭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연기적 성장의 증거를 보여주었다.
둘째, 군 제대 후 복귀 첫 작품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면, 짧은 시간 안에 보여준 완성도는 개인의 열정과 준비 과정을 반영한다.
셋째, 시상식은 단순한 수치적 시청률보다 연기 자체와 작품의 총체적 완성도를 봐야 한다는 관점에서, 작품성과 배우의 기여도를 두루 고려한 판단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수상은 젊은 배우들에게 경력 관리와 연기 연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한다.
연기는 반복적 학습과 평생에 걸친 숙련의 결과물이며, 서강준의 사례는 꾸준한 학습과 현장 경험이 곧 작품과 관객의 신뢰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나아가 이 수상은 배우의 직업적 안정성 확보에도 긍정적 신호가 된다. 이는 작품 참여 기회와 더 큰 규모의 제작에 참여할 가능성을 높이며, 결과적으로 배우 생태계 전반의 자원 배치를 바꿀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대상은 단순한 상이 아니라 배우의 커리어 설계에 힘을 실어주는 장치다.
반대 입장
재검토가 필요하다.반대 입장은 이번 수상이 완전무결한 판단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시각을 제시한다.
첫째, 시청률 면에서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최고 시청률 8.3%는 동종 장르와 경쟁작 대비 월등한 수치라고 말하기 어렵고, 시청자 기반의 폭넓은 지지를 받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
둘째, 연말 시상식은 때때로 작품성 외에 방송사의 내부적 사정, 시의성, 마케팅 효과와 연계된 선택이 개입할 수 있다는 비판을 받는다. 이는 시상 결과의 객관성을 완전하게 보장하지 못한다는 우려로 이어진다.
셋째, 배우의 외형적 이미지와 대중성, 또는 소속사의 활동력 등이 심사에 미묘하게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다. 즉, 순수한 연기력 평가로만 수상을 설명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넷째, 젊은 배우들에게는 대상 수상이 과도한 기대를 낳을 위험이 있다. 상을 받은 이후 연기 스펙트럼을 과도하게 획일화하거나, 또 한편으로는 캐스팅과 브랜드 이미지에 의해 특정 장르에 고착될 우려가 존재한다.
마지막으로, 수상은 개인에게 큰 상징적 가치를 주지만 동시에 다른 작품과 배우들이 충분히 고려되었는지에 대한 논의를 촉발한다. 시상식의 투명성과 심사 과정에 대한 설명이 더 공개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요구가 반복되는 이유다.
이러한 비판적 관점은 시상식 자체의 권위를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내부 점검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파급과 전망
변화의 신호다.서강준의 대상 수상은 단기적으로는 그의 차기작 선택과 광고계 반응, 미디어 노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는 곧 제작사와 방송사의 투자 결정에서 그의 이름값이 재평가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중장기적으로 보면, 이번 수상은 배우들의 군 복무 이후 복귀 전략과 작품 선택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복귀작의 기획 단계에서 연기력 검증과 캐릭터 연구가 더 중요해지는 계기가 된다.
한편, 시상식 결과를 둘러싼 다양한 의견은 대중과 평단의 역할, 시상 제도의 신뢰성, 그리고 배우 커리어 관리의 복잡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산업적 관점에서는 상의 상업적 파급력과 작품의 지속 가능성을 연결해 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이는 곧 제작비 회수 구조와 광고 수익, 플랫폼 배급 전략까지 고려한 통합적 판단을 요구한다.
결론
의미는 명확하다.서강준의 대상 수상은 개인의 복귀를 알리는 상징이자 작품성과 팀워크의 결과물로 읽힌다. 그러나 동시에 시청률과 심사 투명성, 산업적 맥락에 대한 논의도 병행되어야 한다.
결국 이 수상이 남기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연기에 대한 성찰과 지속적 학습의 가치다. 더불어 직업으로서의 배우 생활과 그에 수반되는 안정성, 그리고 평생 학습으로서의 연기 훈련의 필요성이 재확인되었다.
당신은 이번 수상을 어떻게 평가하는가?